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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까페
우리집 옆 갈비집의 아이들은 여름이 되니 건물 뒤에 튜브에 물을 채워 물놀이를 자주 한다. 오늘도 다른 친구까지 4명이서 열심히 푸닥닥 거리던 중이었다. 카메라를 가져가니 저 여자아이 빼고 나머지는 창피한지 숨고 물뿌리고... 후훗. 달래봐도 말을 안 들어요~ ^^ 종일 식당일에 바쁜 부모님 때문에 큰 수영장을 쉽게 가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즐겁지 얘들아? ^^ [Canon A-1 & FD24mm F2.8 / Kodak BW400CN]
복싱장 관장님. 선수들이 스파링할 때에는 불같이 변하셔서 마치 한마리 야수가 링옆에서 울부짖는 것 같지만 보통 때엔 서글서글하게 변하신다. 나중에 날잡아서 스파링 때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볼까? 왼쪽은 평소의 인상, 오른쪽은 좀 부드럽게 웃어보세요~ 해서 만들어진 인상... ^^ [Canon A-1 & FD35mm F2.0 / Kodak Proimage 100]
합천 영화촬영장에서 나와 동생... 정말 뜨거운 여름이야.. [Canon EOS30 & Sigma 24-60mm F2.8 / Fuji Velvia 100F]
대충 거리 짐작해서 찍었는데 이모양이네요. 게다가... 저 뒤에는 해맞이광장의 명물인 손이 바다에 잠겨있는데 전혀 안 보여요. 제 머리가 큰거 절대 아님. ^^ [Olympus OM2n, Zuiko 24mm F2.8 / Konica Centuria 100]
하나랑 잠시 나들이 갔던 날. 옻골마을 앞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바람 솔솔 맞으며 재주소년의 곡을 연주하고 흥얼거리던 그때... 하나가 찍어준 이 사진이 그 분위기를 되새기게 한다.
가창 동제미술관에서... 갈매님과 참꽃마리님. [Canon EOS30 & Sigma 24-60mm F2.8 / Fuji Velvia 50]